'조규성 결승골' 벤투호, 레바논에 1대 0 승리..카타르 직행 눈앞

하성룡 기자 2022. 1. 27. 23: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레바논과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7차전 원정 경기에서 전반 추가시간에 터진 조규성의 선제골로 1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우리나라는 3위 아랍에미리트가 이날 밤 12시에 킥오프하는 시리아전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남은 3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최소 조 2위를 확보해 1986년 멕시코 대회부터 10회 연속 및 통산 11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레바논과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는 조규성 선수

한국 축구가 레바논 원정에서 승리를 따내며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눈앞에 뒀습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레바논과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7차전 원정 경기에서 전반 추가시간에 터진 조규성의 선제골로 1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5승 2무로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이날 이라크와 홈 경기를 치르는 이란을 제치고 일단 A조 1위로 올라섰습니다.

우리나라는 3위 아랍에미리트가 이날 밤 12시에 킥오프하는 시리아전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남은 3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최소 조 2위를 확보해 1986년 멕시코 대회부터 10회 연속 및 통산 11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합니다.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는 A, B조 1, 2위가 본선에 직행합니다.

조 3위끼리는 플레이오프를 치른 뒤 승자가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서 남미 예선의 5위 팀과 카타르를 향한 마지막 경쟁을 벌이게 됩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레바논과 통산 전적에서도 11승 3무 1패의 절대 우위를 이어갔습니다.

대표팀은 곧바로 아랍에미리트로 이동해 2월 1일 두바이에서 시리아와 최종예선 8차전을 치릅니다.

(사진=연합뉴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