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이선희 선배님 광팬..세계 최고로 예뻤다"(한번쯤 멈출 수밖에) [TV캡처]

이소연 기자 2022. 1. 27.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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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이 과거 이선희의 광팬이었다고 밝혔다.

이날 윤도현, 이금희, 이선희는 제주의 한 식당을 찾았다.

윤도현은 "저는 이선희 선배님 광팬이었다. 벽지를 누나 사진으로 도배할 정도였다. 맨날 들었다. 당시에 예쁜 가수 많았는데 제 눈에 제일 예뻤다. 친구한테 '세계 최고 아니냐'고 했다"며 팬심을 고백했다.

윤도현은 또 "같이 이선희 선배 덕질하는 친구랑 말하길 우리가 꼭 열심히 살아서 이선희랑 우리 꼭 빵집에 가자고 했다. 그게 우리 꿈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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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 이선희 / 사진=KBS2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윤도현이 과거 이선희의 광팬이었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KBS2 '한번쯤 멈출 수밖에'는 제주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윤도현, 이금희, 이선희는 제주의 한 식당을 찾았다.

이날 이선희는 윤도현을 신인시절부터 눈여겨봤다고 고백하며 "이 친구 노래도 담백하고 꿈꾸는 소년 같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도현이가 가는 곳을 찾아갔다"고 털어놨다.

윤도현이 "언제냐?"고 묻자 그는 "도현이가 날 몰랐을 때다. 그렇게 지켜보다가 3번째 앨범 발매했을 때 우리가 첫 인사를 나눈 거다"고 했다. 이에 윤도현은 "무대 뒤에서 인사한 건 기억 나는데 초반에 오신 건 몰랐다"며 놀라워 했다.

윤도현은 "저는 이선희 선배님 광팬이었다. 벽지를 누나 사진으로 도배할 정도였다. 맨날 들었다. 당시에 예쁜 가수 많았는데 제 눈에 제일 예뻤다. 친구한테 '세계 최고 아니냐'고 했다"며 팬심을 고백했다.

이어 그는 "특유의 끝음 처리가 있지 않냐. 살짝 올라가는 음, 그걸 친구랑 다시 듣자고 했다"고 털어놨다.

윤도현은 또 "같이 이선희 선배 덕질하는 친구랑 말하길 우리가 꼭 열심히 살아서 이선희랑 우리 꼭 빵집에 가자고 했다. 그게 우리 꿈이었다"고 했다. 이에 이금희는 "우리 오늘 단팥빵 먹으러 빵집에 가자"며 웃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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