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멜론', 설맞이 특집 콘텐츠·이벤트 마련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뮤직플랫폼 멜론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멜론 스테이션'과 '멜론 매거진' 등에서 특집 콘텐츠와 이벤트를 선보인다.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 서비스 멜론 스테이션 간판 프로그램에서 설날 특집 방송이 진행된다. 28일 오전 10시 '영화& 박선영입니다'에서 긴 연휴 동안 집콕족이 정주행하기 좋은 3부작 영화 시리즈를 박선영 아나운서가 추천한다. 프로그램 속 코너 '사운드 오브 무비'를 통해 추억의 명절 특선 홍콩영화에 나온 음악을 다 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가진다.

대한민국 대표 싱어송라이터 나얼과 프로듀서 겸 가수 에코브릿지가 진행하는 '디깅 온 에어'에서는 명절의 막히는 도로 위에서 들으면 좋은 곡을 주제로 하는 방송을 29일 오후 7시에 공개한다.

멜론 앱 메인화면에서는 가족 간 만남과 명절 콘셉트에 맞춘 다양한 플레이리스트를 노출한다. 부모님과 즐길 수 있는 '추억의 팝송 명곡', 전통 국악에 현대적 요소를 가미한 '신나는 퓨전국악', 모든 연령대가 좋아할 '올하트 트롯열전' '외출 준비하며 듣는 팝' 등이다.

멜론 매거진은 '덕질'을 즐기는 리스너를 위한 설날 이벤트를 다음달 7일까지 진행한다. '최애(제일 좋아하는 아티스트)'에 전하고 싶은 새해 덕담을 댓글로 남기면 총 40명을 추첨해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조은영 카카오엔터 멜론서비스본부장은 “명절을 보내는 모습은 각기 달라도 멜론을 통해 상황에 맞는 음악을 즐기실 수 있도록 설날 특집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설날 이벤트로 최애에게 전하듯 가족 간에도 덕담을 주고받는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