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 조연호가 해냈다..박장현에 리벤지 성공

김한나 온라인기자 2022. 1. 2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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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TV CHOSUN 방송 캡처


‘국민가수 - 올스타전’ 조연호가 박장현에게 승리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국민가수 - 올스타전’에서는 박장현과 조연호의 리벤지 매치가 전파를 탔다.

이날 올스타전 첫 대결로 슈퍼맨 팀 박장현과 천생연분 팀 조연호가 붙었다. 과거 데스매치에서 승리한 박장현에 김영흠은 “괜찮아. 한 번 이겨봤잖아”라고 응원했다.

박장현은 이승철 ‘인연’을 선곡했다. 그는 특유의 호소력 넘치는 목소리로 마성의 가성까지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고 87점을 받았다.

당황한 김범수는 “마스터를 인정할 수가 없다. 마스터 좀 만나고 오겠다. 이렇게 하는 게 쉬운 게 아니다”라며 분노했다.

이어 조연호는 윤종신 ‘좋니’를 선곡했다. 별명 조연유에 맞게 조연호는 부드러운 음색으로 고음을 폭발 시켜 감탄을 자아내 100점을 받았다.

리벤지 매치에서 승리한 조연호는 축하하는 박장현에 “이겼다”라고 소리치며 기뻐했다. 그는 “너무 좋아요 진짜”라고 말했고 박장현은 한숨을 내쉬었다.

13점 차라는 말에 조연호는 “그러네? 제가 13 대 0으로 데스매치에 졌는데 지금 13점 차이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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