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접이풍년' 임영웅 주접단, "임영웅 때문에 암 치료"[★밤TView]

이시연 기자 2022. 1. 27.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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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접이 풍년'에서 임영웅 주접단이 임영웅 때문에 암을 치료했다는 등 임영웅의 팬이 된 이유를 밝혔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주접이 풍년'에서 트로트가수 임영웅의 공식 팬카페 영웅시대가 주접단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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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연 기자]
/사진= KBS 2TV '주접이 풍년' 방송 화면
'주접이 풍년'에서 임영웅 주접단이 임영웅 때문에 암을 치료했다는 등 임영웅의 팬이 된 이유를 밝혔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주접이 풍년'에서 트로트가수 임영웅의 공식 팬카페 영웅시대가 주접단으로 출연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임영웅 팬덤 최대 난제 '반깐웅(머리를 반만 올린 임영웅)과 완깐웅(머리를 완전 올린 임영웅) 중 누가 더 미남인가?'에 대한 고민이 화두에 올랐다.

MC 이태곤은 "제가 볼때 완깐이 낫다"고 했고 MC 박미선은 "아닌데, 반깐이 낫다"고 밝혔다. 장민호는 "영웅이의 가장 멋있는 모습은 내추럴할 때. 머리 내리고 안경 꼈을 때"라고 밝혔다.

한편, 두 가지 선택지를 두고 영웅시대 주접단은 반깐웅에 더 많은 표를 투표했다.
/사진= KBS 2TV '주접이 풍년' 방송 화면
MC 박미선은 "분명 이렇게까지 임영웅에게 빠진 사연이 있을 것 같다"고 물었다. 이에 참가자 벼리(가명)는 "15년 전 남편이 두 아이를 두고 먼저 세상을 떠났다. 많이 힘들었고, 내 인생에서 행복이란 단어는 사라졌다고 생각했다. 영웅 님 만난 순간부터 마음이 너무 따뜻하고 위로를 받고 행복이 다시 되살아났다"라며 임영웅의 팬이 된 이유를 밝혔다.

벼리의 말을 들은 벼리의 아들은 "사실 공부를 열심히 하게된 이유가 저라도 엄마를 행복하게 해드리고 싶었다. 예전엔 집에만 누워다니셨는데 요즘은 영웅시대 분들 만나고, 밖에도 나가고 하시니까 좋다"며 최근 명문대학교에 합격한 사연을 밝혔다.

또 다른 주잡단 회원 수학의 정석(가명)은 "지난 봄에 건강검진을 받았다. 림프종이 발견됐고, 치료 과정이 너무 힘들었다. 그때 우리 딸이 '엄마가 좋아하는 영웅이 노래 들어라'라고 하더라. 그래서 노래를 듣고 듣고 또 들었다. 한 달이 지나고 의사 선생님꼐 가니 '이제 안 오셔도 되겠다'고 하더라. 림프종이 완치됐다고 하더라"라며 임영웅의 팬이 된 이유를 밝혔다.

수학의 정석의 아들은 "사실 엄마가 제가 재수할 때 많이 아프셨다. 엄마가 암을 숨기셨다. 임영웅 씨가 도움이 됐다고 하니까 마음으로는 감사하다고 생각한다"면서 말했고, MC 박미선 또한 눈시울을 붉혔다.

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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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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