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신임 세제실장에 국제금융 전문가..'세수 추계 오차' 후속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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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가 신임 세제실장에 윤태식 국제경제관리관을 임명했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지난해 본예산 때 전망보다 60조 원 넘게 세수가 더 걷히는 '세수 추계 오차'의 후속조치로 세제실을 개편하겠다고 말한 지 열흘 만에 단행된 인사입니다.
윤 신임 실장은 사무관 시절 세제실에서 근무한 적이 있지만, 기재부 외화자금과장과 국제금융국장 등 보직을 거치는 등 국제금융 업무를 주로 담당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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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가 신임 세제실장에 윤태식 국제경제관리관을 임명했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지난해 본예산 때 전망보다 60조 원 넘게 세수가 더 걷히는 ‘세수 추계 오차’의 후속조치로 세제실을 개편하겠다고 말한 지 열흘 만에 단행된 인사입니다.
윤 신임 실장은 사무관 시절 세제실에서 근무한 적이 있지만, 기재부 외화자금과장과 국제금융국장 등 보직을 거치는 등 국제금융 업무를 주로 담당해왔습니다.
“세제 업무를 안 해봤던 사람들이 들어가 논의할 수 있도록 하겠다”던 부총리 예고대로 세제실 밖에서 세제실장을 임명한 것입니다.
기재부는 사회예산심의관에 한경호 재정관리국장을, 행정국방예산심의관에 박금철 재산소비세정책관을 선임했습니다.
재산소비세정책관에는 신중범 국장을, 재정관리국장에는 강완구 사회예산심의관을 선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예원 기자 (ai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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