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 'AA-, 안정적'으로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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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용평가사 피치(Fitch)가 27일 "한국의 국가신용등급과 전망을 각각 'AA-'와 '안정적'으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피치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세계경제전망'에서 제시한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치는 3.0%였다.
기획재정부는 "피치가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을 역대 최고 수준으로 유지한 것은 우리 경제의 견고한 기초체력과 강한 회복력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재확인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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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용평가사 피치(Fitch)가 27일 "한국의 국가신용등급과 전망을 각각 'AA-'와 '안정적'으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수출 등 강한 대외건전성과 경제 회복 성과 등 한국 경제의 강점과 북한 관련 지정학적 긴장, 고령화에 따른 구조적 도전요인 등을 균형 있게 반영한 결과"라고 피치는 설명했다.
피치는 우리나라 재정 상황과 관련해 "한국의 재정 여력은 단기적으로는 국가 채무 증가를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나 국가채무비율의 지속적인 상승 전망은 중기적 관점에서 신용등급 압박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피치는 우리나라 경제가 올해 3%대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피치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세계경제전망'에서 제시한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치는 3.0%였다.
기획재정부는 "피치가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을 역대 최고 수준으로 유지한 것은 우리 경제의 견고한 기초체력과 강한 회복력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재확인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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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희진 기자 heejj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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