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꽈배기' 함은정, 박하루에 "할아버지 재산 받을 생각 1도 하지마" [TV캡처]

이소연 기자 2022. 1. 27.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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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꽈배기' 함은정이 박하루에게 재산을 탐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27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연출 김원용 극본 이은주)에서는 오소리(함은정)이 할아버지의 유서를 찢었다고 거짓말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소리는 "박하루 너, 할아버지 재산 받을 생각 1도 하지마. 너 절대 오씨 될 수 없어"라며 "처자식 있는 미국으로 돌아가"라고 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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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은정 / 사진=KBS2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사랑의 꽈배기' 함은정이 박하루에게 재산을 탐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27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연출 김원용 극본 이은주)에서는 오소리(함은정)이 할아버지의 유서를 찢었다고 거짓말하는 모습이 담겼다.

오회장(황범식)의 기일, 맹옥희(심혜진), 오과남(윤다훈), 박희옥(황신혜)가 한자리에 모였다. 오회장의 유언장에는 하루가 오광남(윤다훈)의 친자이며 그에게 재산 일부를 주겠다고 적혀있는 상황. 이를 알게 된 소리는 "우리가 왜 남매야? 우리 절대 남매 아니야"라며 다른 가족들에게 유언장을 찢었다고 거짓말했다.

박희옥(황신혜)은 그걸 네가 왜 찢냐고 물었고, 소리는 "제 걸 뺏길 수는 없지 않냐. 오 씨 재산이 다 박 씨들에게 넘어가게 생겼다. 너무 분해서 그랬다"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이어 소리는 “박하루 너, 할아버지 재산 받을 생각 1도 하지마. 너 절대 오씨 될 수 없어”라며 "처자식 있는 미국으로 돌아가"라고 명했다. 이에 하루는 태연히 "싫다. 여기 살러 온 것"이라 대답했다. 이를 들은 가족들은 어이없어 했다.

한편 저녁 7시50분 방영되는 '사랑의 꽈배기'는 거짓말 때문에 사랑과 인생이 총체적으로 꼬여버린 가족들의 코믹 멜로 휴먼 가족 이야기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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