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 상습 성희롱 혐의 수사..부산시교육청 특별감사
최위지 2022. 1. 27. 22:05
[KBS 부산]부산의 한 중학교 남자 교사가 여학생들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성희롱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학생들을 전수조사해 피해 사실을 일부 확인했으며, 가해 교사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시교육청도 학교 측의 대응과 처리 과정 등에 대해 특별감사에 착수했습니다.
피해 학생 학부모들은 해당 교사가 사회관계망서비스로 학생들에게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고, 외모를 비하하는 등의 발언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최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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