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세제실장에 윤태식 차관보..'세수오차 축소' 중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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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신임 세제실장으로 윤태식 국제경제관리관을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들어와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 정책조정국장, 국제금융국장, 대변인, 개발금융국장 등을 역임했다.
기재부에서 국제금융 관련 요직을 두루 거쳐 '국제금융 전문가'로 평가된다.
이번 인사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역대급' 세수 추계 오차를 고려해 단행한 인사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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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신임 세제실장으로 윤태식 국제경제관리관을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윤 실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주립대에서 경영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들어와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 정책조정국장, 국제금융국장, 대변인, 개발금융국장 등을 역임했다. 기재부에서 국제금융 관련 요직을 두루 거쳐 '국제금융 전문가'로 평가된다.
이번 인사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역대급' 세수 추계 오차를 고려해 단행한 인사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기재부는 지난해 연간 국세수입 전망을 최초에 282조7000억원으로 제시했다. 그러나 총 3차례 수정을 거쳐 해당 규모가 약 341조1000억원까지 늘면서 추계 오차가 약 60조원에 달하게 됐다.
홍 부총리는 지난 17일 기자간담회에서 "세수 추계가 과도하게 난 것에 대해 엄중하게 생각한다"며 "세제실 인력의 전문성도 중요하지만 다양성·소통성도 중요하다. 인력 충원의 칸막이를 낮춰 다른 실·국과 인사 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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