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가사 피치, 우리나라 신용등급 'AA-', 전망 '안정적' 유지

박연신 기자 2022. 1. 2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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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용평가사 피치(Fitch)가 우리나라 신용등급을 'AA-', 전망은 '안정적'으로 유지했습니다.

피치는 현지시간으로 27일 "수출 등 강한 대외건전성과 경제 회복 성과 등 한국 경제의 강점을 비롯해 북한 관련 지정학적 긴장, 유사 등급 국가 대비 낮은 거버넌스 지수, 고령화에 따른 구조적 도전요인 등을 균형있게 반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국가채무비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는 전망은 중기적인 관점에서 신용등급 압박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피치는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을 3%대로 내다 봤습니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소비 회복세가 지속되고, 수출이 견조하겠지만 중국의 영향 등으로 호조세는 다소 약화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피치는 한국은행이 올해 두 차례 0.25%p씩 기준금리를 추가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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