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또 확진자 폭증..오후 8시 기준 870명 '역대 최다'

남승렬 기자 2022. 1. 27. 21: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에서 2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대구시에 따르면 집계 종료 시각(밤 12시) 4시간을 남겨둔 이날 오후 8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870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집계 마감시간이 2시간 20분가량 남은 것을 고려하면 29일 0시 기준 확진자는 900명에 육박하거나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에도 대구에서는 770명이 무더기로 확진돼 신천지 교회발 1차 대유행 당시인 2020년 2월29일 741명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7일 오전 대구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 줄지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2.1.27/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에서 27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대구시에 따르면 집계 종료 시각(밤 12시) 4시간을 남겨둔 이날 오후 8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87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인 26일 기록한 역대 최다 발생 인원보다 100명이나 많은 수치다.

현재 집계 마감시간이 2시간 20분가량 남은 것을 고려하면 29일 0시 기준 확진자는 900명에 육박하거나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에도 대구에서는 770명이 무더기로 확진돼 신천지 교회발 1차 대유행 당시인 2020년 2월29일 741명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pdnam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