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합숙소' 감금 혐의 팀장 배우자 구속영장 기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동산 분양일을 하며 집단합숙을 하는 빌라 안에서 남성을 감금하고 가혹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 합숙소 팀장의 배우자 원 모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각 범행을 인정하고, 이미 관련 증거들이 수집되는 등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영장 기각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원 씨는 남편 등 일당 6명과 함께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한 빌라에서 21살 김 모씨를 감금하고 투신하게 해 중상에 빠뜨린 혐의를 받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분양일을 하며 집단합숙을 하는 빌라 안에서 남성을 감금하고 가혹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 합숙소 팀장의 배우자 원 모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각 범행을 인정하고, 이미 관련 증거들이 수집되는 등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영장 기각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원 씨는 남편 등 일당 6명과 함께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한 빌라에서 21살 김 모씨를 감금하고 투신하게 해 중상에 빠뜨린 혐의를 받습니다.
지난해 9월 '가출한 사람에게 숙식을 제공한다'는 SNS 글을 보고 합숙소에 갔던 김 씨는 합숙 생활을 못 견디고 도망쳤지만 다시 붙들려왔고 삭발과 구타 등 가혹 행위를 당했습니다.
지윤수 기자 (g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336855_3567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사흘 만에 확진자 2배로‥"거리두기 더 강화는 안 해"
- 감기와 비슷한 오미크론‥"공포 가질 필요 없지만 백신과 방역수칙 필요"
- 28층에서 세 번째 실종자 발견‥'심야 구조' 계속
- 압구정현대 '관리원 꼼수' 쓰더니‥이번엔 설 앞두고 집단해고
- 비탈길 세워둔 화물차 주택 돌진‥1명 사망
- 후쿠시마, 또 세슘 우럭 "기준치 14배"‥원전 차수벽도 파손
- 미국발 금리 인상 공포, LG엔솔도 맥 못춘 코스피 추락의 끝은 어디?
- '별장 성접대' 김학의 전 차관, 끝내 '뇌물'마저 무죄
- 윤 "TV 중계 안 하고 양자토론"‥"토론이 그렇게 무섭나"
- 안타까운 죽음들 막을 수 있을까? 공포 1년 만에 오늘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