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패' 오리온 강을준 감독, "코로나가 야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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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야속하다."강을준 감독이 이끄는 고양 오리온은 27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KGC와의 4라운드 경기에서 65-78로 패했다.
끝으로 강 감독은 "지금 현재로선 어떤 대안이 없다. 경기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우리가 타격이 제일 크다. 국내 선수들로 조금씩 조금씩 메워나가는 수 밖에 없다. 무엇보다 코로나가 제일 야속하다"라며 씁쓸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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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서호민 기자] "코로나가 야속하다."
강을준 감독이 이끄는 고양 오리온은 27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KGC와의 4라운드 경기에서 65-78로 패했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완패였다. 이날 오리온은 야투율, 리바운드, 어시스트는 물론 3점슛, 페인트 존 득점, 속공 등 모든 공격 지표에서 KGC에 밀렸다.
경기종료 후 강을준 감독은 "이런 득점력으로는 승리하기 힘들다. 에이스들의 득점 부담을 덜어줘야 하는데..."라며 짧게 말을 흐렸다.
특히 외국 선수 싸움에서 양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강 감독은 "외국 선수 대결에서 힘든 싸움을 했다. 메이스가 먼로와의 매치업에서 말렸다. 옛날 기량이라고 생각을 하면 안 되는데 아직 준비가 덜 된 것 같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날 오리온은 선수 1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고,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경기를 치러야 했다.
끝으로 강 감독은 "지금 현재로선 어떤 대안이 없다. 경기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우리가 타격이 제일 크다. 국내 선수들로 조금씩 조금씩 메워나가는 수 밖에 없다. 무엇보다 코로나가 제일 야속하다"라며 씁쓸함을 표했다.
#사진_문복주 기자
점프볼 / 서호민 기자 syb2233in@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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