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기 감독, 200승 고지..유재학-전창진 다음으로 승률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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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고양 오리온을 꺾고 2연승을 달리며 공동 3위로 올라섰다.
김승기 인삼공사 감독은 역대 감독 12번째로 정규리그 통산 200승 고지에 올랐다.
인삼공사는 2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1~2022 프로농구 정규리그 오리온과 경기에서 78–65로 승리했다.
인삼공사의 오마리 스펠맨과 오리온의 머피 할로웨이는 각각 부상, 컨디션 난조로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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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김승기 감독, 역대 12번째 정규리그 200승
인삼공사 스펠맨 부상·오리온 할로웨이 컨디션 난조로 동반 결장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고양 오리온을 꺾고 2연승을 달리며 공동 3위로 올라섰다. 김승기 인삼공사 감독은 역대 감독 12번째로 정규리그 통산 200승 고지에 올랐다.
인삼공사는 2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1~2022 프로농구 정규리그 오리온과 경기에서 78–65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인삼공사는 21승14패로 울산 현대모비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3위에 올랐다.
김 감독은 역대 12번째로 정규리그 통산 200승(148패)을 신고했다.
2015~2016시즌 인삼공사 감독대행으로 지휘봉을 잡고 두 차례 챔피언에 오르는 등 지도력을 입증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6강 플레이오프부터 챔피언결정전까지 전대미문의 10전 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통산 승률은 0.575다. 200승 이상을 거둔 감독을 기준으로 유재학 울산 현대모비스 감독(715승523패 0.578), 전창진 전주 KCC 감독(497승365패 0.577)에 이어 세 번째로 높다.
오리온은 연승 행진을 2경기에서 멈췄다. 17승18패로 순위는 여전히 5위다.
공동 6위 원주 DB, 창원 LG(이상 16승19패)에 한 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인삼공사의 오마리 스펠맨과 오리온의 머피 할로웨이는 각각 부상, 컨디션 난조로 결장했다.
대릴 먼로가 18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스펠맨의 공백을 잘 메웠다. 변준형(15점)과 문성곤(10점 9리바운드), 전성현(10점)도 지원했다.
오리온에선 이대성(25점)이 고군분투했다.
오리온은 홀로 버티던 외국인선수 제임스 메이스(11점 12리바운드)가 4쿼터 중반 5반칙 퇴장을 당하면서 추격의 동력을 잃었다.
오리온은 이날 선수 중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지만 매뉴얼에 따라 해당 선수의 신상은 공개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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