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준형 컴백' KGC, 할로웨이 없는 오리온에 승리..김승기 감독 통산 200승

서정환 2022. 1. 27.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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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변준형(26, KGC)이 KGC인삼공사의 승리를 이끌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27일 안양체육관에서 개최된 '2021-22 정관장 프로농구 4라운드'에서 고양 오리온을 78-65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김승기 KGC 감독은 통산 200승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그럼에도 KGC가 65-53으로 12점을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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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돌아온 변준형(26, KGC)이 KGC인삼공사의 승리를 이끌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27일 안양체육관에서 개최된 ‘2021-22 정관장 프로농구 4라운드’에서 고양 오리온을 78-65로 이겼다. 21승 14패의 KGC는 4위를 유지했다. 오리온(17승 18패)는 5위다.

이날 승리로 김승기 KGC 감독은 통산 200승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프로농구 통산 200승 이상은 역대 12위 대기록이다. 

두 팀 모두 외국선수가 한 명씩 빠졌다. 오마리 스펠맨은 발뒤꿈치 부상으로 결장이 계속됐다. 머피 할로웨이는 코로나 확진으로 제외됐다. 스트레스로 빠졌던 변준형이 돌아와 그나마 공백을 메웠다.

할로웨이가 빠진 오리온은 득점이 너무 되지 않았다. 3쿼터까지 이대성이 팀 득점 53점 중 혼자 20점을 책임졌다. 그럼에도 KGC가 65-53으로 12점을 이겼다.

휴식을 마치고 돌아온 변준형은 나쁘지 않은 컨디션으로 15점을 몰아쳤다. 대릴 먼로도 16점으로 일찌감치 파울트러블에 걸린 제임스 메이스에게 우위를 보였다. 이승현이 먼로까지 막기는 너무 힘에 부쳤다. 메이스가 종료 5분 26초를 남기고 먼로에게 5반칙을 범하면서 오리온의 추격의지는 꺾였다.

KGC는 먼로가 18점, 12리바운드로 센터싸움에서 이겼다. 변준형이 15점을 지원했다. 오리온은 이대성이 홀로 25점을 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부진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안양=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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