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2022] 안철수 "586 운동권, 퇴장해야"..심상정 "여경 무용론, 편견"
【 앵커멘트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쇄신안을 비판하며 586 운동권 세력이 정치 무대에서 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여성 경찰관들과 만난 자리에서 '여경 무용론'을 비판했습니다. 신재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재보궐 3곳 무공천을 약속한 송영길 민주당 대표 쇄신안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586 운동권'이 패거리 정치의 중심에 있다며 이들이 정치 무대에서 모두 퇴장해야 정치가 개혁될 것이라 주장했습니다.
▶ 인터뷰 : 안철수 / 국민의당 대선 후보 - "586 운동권 세력이 퇴장하지 않고 대한민국 정치의 한복판을 차지하고 있는 한, 우리 정치의 미래도, 대한민국의 미래도 없을 것입니다."
이후 과학기술정책토론회에 참석해 5개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2조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밝혔습니다.
안 후보의 부인인 김미경 씨도 광주에서 코로나 의료 자원봉사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가족 지원 사격에 들어갔습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경찰젠더연구회 소속 경찰관들을 만나 일각에서 나오는 '여경 무용론'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 인터뷰 : 심상정 / 정의당 대선 후보 - "우리 사회 일각에서 주장하고 있는 '여경 무용론' 같은 것이 대표적인 편견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후 서울 연남파출소 소속 여성 경찰관과 함께 직접 순찰에 나서며 현장의 애로사항도 함께 청취했습니다.
MBN뉴스 신재우입니다.
영상취재 : 문진웅 기자 영상편집 : 송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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