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한 배성재, SBS 올림픽 중계의 중심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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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SBS는 올림픽 중계 체제로 돌입하면서 해설진과 캐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눈에 띄는 해설진과 캐스터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스피드스케이팅 중계를 맡아 뜨거운 인기를 끌었던 '배갈콤비(배성재+제갈성렬)'의 귀환이다.
동계스포츠 중계 노하우로 무장한 'SBS 베이징 2022'는 2월 4일 올림픽 개막식을 시작으로 2월 20일까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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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SBS는 올림픽 중계 체제로 돌입하면서 해설진과 캐스터를 공개했다. 콤비의 중심에는 배성재가 있었다. 배성재는 지난해 2월 SBS를 퇴사한 후에도 라디오 ‘배성재의 텐’,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 등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바.
이번에 눈에 띄는 해설진과 캐스터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스피드스케이팅 중계를 맡아 뜨거운 인기를 끌었던 '배갈콤비(배성재+제갈성렬)'의 귀환이다. 당시 제갈성렬은 “헛둘, 헛둘”이라는 구호로 ‘헛둘성렬’이라는 별명까지 얻었고, “뙇” 하는 그만의 특이한 추임새는 유행어가 되기도 했다. 이에 배갈콤비가 'SBS 베이징 2022'를 통해 또 어떤 화제성을 몰고 다닐지 벌써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이번 'SBS 베이징 2022'에서 쇼트트랙의 신병기인 ‘배박 콤비’도 눈길을 끈다. 그 주인공은 배성재 캐스터와 쇼트트랙의 박성희 해설위원. 쇼트트랙 해설위원으로 출격한 박승희는 여자 쇼트트랙 사상 최초의 올림픽 전 종목 메달 기록을 보유한 '빙상 레전드'로 꼽히며, 남다른 입담과 전문성으로 승부수를 던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피겨에는 '피겨 요정' 이호정, 스노보드에는 '예언적중 해설'로 인기를 끈 박영남 해설위원이 나서고, 프리스타일 스키에는 국가대표팀 코치 출신의 황성태가, 컬링에는 올림픽 첫 출전 역사를 이룬 이슬비가 해설로 함께한다. 또한 알파인스키의 양우영, 스키점프의 김흥수, 썰매의 이세중 등 화려한 스타 해설위원이 출격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동계스포츠 중계 노하우로 무장한 'SBS 베이징 2022'는 2월 4일 올림픽 개막식을 시작으로 2월 20일까지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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