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35, 사전점검 제대로 안 하고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김광현 기자 2022. 1. 27. 19: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국방부가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 성능 유지를 위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꾀하는 과정에서 제대로 된 사전점검을 거치지 않은 채 기체에 적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에 미 국방부 F-35 프로그램 사무국은 최상의 전투기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F-35 소프트웨어 코드를 조금씩 개량해 출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국방부가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 성능 유지를 위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꾀하는 과정에서 제대로 된 사전점검을 거치지 않은 채 기체에 적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미 국방부 연간 보고서를 인용해 국방부 자체 감사 결과 해당 기체의 새로운 소프트웨어에서 통신, 내비게이션, 사이버보안, 목표물 겨냥 기능 등이 결점을 지적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미 군수업체 록히드마틴이 개발한 F-35 전투기는 미국과 한국 등에서 750여 대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컴퓨터 코드 800만 개 이상이 내장된 최첨단 기체이지만, 소프트웨어 결함으로도 논란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에 미 국방부 F-35 프로그램 사무국은 최상의 전투기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F-35 소프트웨어 코드를 조금씩 개량해 출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김광현 기자teddyki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