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수소 도입·발전 수요 맞춰 기반시설 적시 구축

은진 2022. 1. 2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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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14개 에너지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에너지 공공기관 수소경제협의회'가 27일 발족했다.

협의회에는 산업부와 한국전력, 발전 6개사, 전력거래소, 석유·가스공사 등 14개 에너지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협의회는 매월 회의를 열어 청정수소 도입·발전 수요에 맞춰 수소 배관망 등 기반시설을 적시에 구축하고 청정수소 발전제도(CHPS), 청정수소 인증제도, 수소수급계획 등 관련 기반 제도를 마련하는 방안 등을 순차적으로 논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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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성(왼쪽 세번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산업실장이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회 에너지 공공기관 수소경제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정부와 14개 에너지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에너지 공공기관 수소경제협의회'가 27일 발족했다.

협의회에는 산업부와 한국전력, 발전 6개사, 전력거래소, 석유·가스공사 등 14개 에너지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협의회는 매월 회의를 열어 청정수소 도입·발전 수요에 맞춰 수소 배관망 등 기반시설을 적시에 구축하고 청정수소 발전제도(CHPS), 청정수소 인증제도, 수소수급계획 등 관련 기반 제도를 마련하는 방안 등을 순차적으로 논의할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에너지 공공기관 수소경제협의회 첫 회의를 열고 '액화천연가스(LNG) 산업의 성공사례에서 수소경제에 주는 시사점'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주제 발표를 통해 초창기 LNG 산업과 마찬가지로 수소도 국내의 대규모 발전 수요와 연계한 인프라 구축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석유·가스공사와 남부·서부발전 등은 대규모 발전 수요를 바탕으로 각각 암모니아·액화수소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해 세계 최초로 공급, 유통, 활용까지 이어지는 청정수소 발전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은진기자 jine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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