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33.5%' vs 윤석열 '35.9%' 다자대결서 오차범위 접전

김미경 2022. 1. 27.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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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오차 범위 내에서 1위를 다투고 있는 것으로 나왔다.

27일 문화일보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24∼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에 따르면 이 후보는 33.5%, 윤 후보가 35.9% 지지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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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재명, 윤석열, 심상정, 안철수 대선후보.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오차 범위 내에서 1위를 다투고 있는 것으로 나왔다.

27일 문화일보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24∼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에 따르면 이 후보는 33.5%, 윤 후보가 35.9% 지지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조사(12월 26~27일)에 비해 윤 후보는 6.6%포인트 오르고, 이 후보는 1.5%포인트 하락했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5.0%포인트 오른 12%, 심상정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3.2%로 나타났다.

정권 교체론이 55.3%로 정권 유지론(35.4%)보다 높게 나왔다.

야권 후보 단일화 가운데 윤 후보로 단일화했을 경우 양자 대결에서 윤 후보 43.2%, 이 후보 37.1%를 기록했다. 안 후보로 단일화했을 경우에는 안 후보 44.9%, 이 후보 30.7%로 집계됐다. 단일화 후보 적합도는 안 후보 43.1%, 윤 후보 37.6%로 조사됐다.

'이 후보가 형님 가족과 통화한 녹취록이 공개된 것이 이 후보에게 어떤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51.1%가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답했다. '별 영향이 없을 것'이란 답변은 40.7%였다.

'윤 후보 배우자 김씨가 서울의소리 기자와 통화한 녹취록이 보도된 것이 윤 후보에게 어떤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45.2%가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 응답자의 42.5%가 '별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이날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4∼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4자 가상대결에서 이 후보는 35%, 윤 후보는 34%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 17∼19일 조사보다 이 후보와 윤 후보는 각각 1%포인트 올랐다. 안 후보는 10%, 심 후보는 2%로 조사됐다. 당선 가능성은 38%가 이 후보를, 37%가 윤 후보를 꼽았다.

김미경기자 the13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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