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강화' 제일기획, 지난해 영업익 2482억 역대 최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일기획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
제일기획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조 3257억 원, 영업이익 2482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9852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4% 늘었다.
제일기획은 지난해 연간 디지털 사업의 매출총이익 비중을 2020년 연간 43%에서 연간 50%까지 늘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일기획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조 3257억 원, 영업이익 2482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약 21% 증가했다.
매출액에서 매출원가를 차감한 매출 총이익은 1조 279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 늘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9852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4% 늘었다. 4분기 영업이익은 65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다.
제일기획은 호실적의 배경을 본사의 경우 디지털 중심 대행 확대 및 비계열 신규 광고주 대행 증가로 설명했다. 해외법인과 자회사의 경우 디지털 사업의 중심인 북미 지역의 성장이 지속된 점, 해외 자회사의 호실적 해외 사업 성장을 견인한 점 등을 꼽았다.
제일기획은 지난해 연간 디지털 사업의 매출총이익 비중을 2020년 연간 43%에서 연간 50%까지 늘렸다. 본사뿐 아니라 해외 전 지역에서 디지털 사업 비중을 지속해서 늘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해외사업이 매출총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4%로 전년 대비 소폭 늘었다. 올해 북미 지역 성장률이 53%를 기록하는 등 일부 지역의 성장이 해외 사업을 견인하고 있다. 그 뒤로는 중국 18%, 유럽 15% 순이다.
지난해 계열 사업 광고주의 매출총이익 비중은 71%였으며, 비계열사업 광고주는 29%였다. 계열사업은 디지털 및 북미 중심으로 주요 광고주의 대행 사업이 확대됐다. 비계열 사업은 북미·중국 및 본사 등 신규 광고주의 영입이 지속하며 대행 물량이 늘었다.
제일기획은 올해 데이터, 테크, 콘텐츠 역량 강화로 퍼포먼스 마케팅 사업을 확대 나간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매출총이익을 두 자릿수 이상 성장시키고 영업이익률을 지난해에 비해 개선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 이메일 :nocutnews@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CBS노컷뉴스 차민지 기자 chacha@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이태원 클라쓰'법 공약…청소년에 속아 술 판매한 업자 면책
- 이재명, 설 앞두고 이낙연과 텃밭인 호남 민심 '구애'
- '사법농단' 이민걸·이규진 2심도 유죄…형량은 줄어
- 축사 방역시설 설치, 정부-축산농가 갈등 최고조…정치권도 해법 없어
- 유은혜 "오미크론 확산에 신속PCR·항원검사 학교 활용…2월까진 단축·원격수업"
- [영상]당안팎 4자토론 '국민 알권리'로 압박받는 尹 "양자토론이 원칙"
- 이재명 대선후보 "재해 사고 반복 기업은 건설 면허 취소 마땅해"
- 예상을 깨는 北 미사일 발사…미중갈등 속 무기개발 가속
- 고려대 "정경심 유죄확정에 딸 조민 입학취소 여부, 절차 따라 논의 중"
- '현금인출기냐?'…외인 던진 LG엔솔, 연기금 웃돈 주고 대량 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