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오후 6시 확진자 419명 '역대 최다'..첫 400명대

고귀한 기자 2022. 1. 27.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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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에서 요양병원을 매개로 한 집단감염과 함께 산발적 지역감염이 잇따르면서 62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주에서는 요양병원발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동구 소재 요양병원이 15명(누적 404명), 북구 소재 요양병원 3명(누적 86명)이다.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들에 대한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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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은 17개 시군서 206명..'산발 감염' 지속
27일 오후 6시 기준 광주와 전남에서 62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4518명 증가한 77만7497명으로 나타났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광주=뉴스1) 고귀한 기자 = 광주와 전남에서 요양병원을 매개로 한 집단감염과 함께 산발적 지역감염이 잇따르면서 62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광주에서는 419명, 전남에서는 20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에서 400명대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광주에서는 25일 일일 확진자 396명이 최다였다.

광주에서는 요양병원발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동구 소재 요양병원이 15명(누적 404명), 북구 소재 요양병원 3명(누적 86명)이다.

나머지 401명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다.

전남은 17개 시군에서 산발적 감염이 이어졌다.

지역별로는 목포 72명, 여수 22명(해외1), 순천 20명, 무안 17명, 화순·영암 각 12명, 광양(해외 1명)·장흥 각 9명, 장성 8명, 강진·영광 각 6명, 고흥·보성 각 4명, 함평 2명, 해남·완도·신안 각 1명씩이다.

대부분 가족 또는 지인과 접촉해 감염됐다.

신규 확진자의 26%(55명)는 격리 중이거나, 해제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27%(56명)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들에 대한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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