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교육청, 설 떡국나눔 동참·아동시설 격려금 전달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창원교육지원청은 청렴·봉사동아리 ‘진달래회’와 함께 27일 경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사랑의 떡국 및 선물 보내기' 행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원 20여 명은 창원지역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할 떡국, 밀가루, 부침가루와 후원물품 등 포장 작업을 돕고, 직원들이 매월 자발적으로 모은 돈으로 마련한 후원금 50만 원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또, 회원들은 ‘청렴한 창원교육’이 적힌 어깨띠를 착용해 청렴문화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했다.

창원교육지원청은 앞서 지난 26일에는 지역 아동복지시설 8곳에 24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상락 창원교육장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힘든 지역사회에 이웃사랑 나눔이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교육지원청은 매년 명절에 지역사회에 나눔과 배려의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의미에서 지역아동센터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격려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기관 방문을 최소화하는 비대면 전달 방식과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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