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원래 꿈은 우주비행사? "아무도 보지 못한 경치를 본다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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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겸업으로 메이저리그를 평정한 오타니 쇼헤이(28·LA 에인절스)의 원래 꿈은 야구선수가 아니었다.
풀카운트는 "오타니 자신도 아무도 본 적이 없는 광경을 팬들에게 보여주고 있다"며 "어릴 때부터 개척자가 되고 싶었던 그는 고교 졸업 후 곧바로 메이저리그를 목표로 삼은 뒤 일본프로야구에서 선보인 투타겸업을 에인절스 이적 후에도 이어가며 9승-46홈런이라는 대성공을 거뒀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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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후광 기자] 투타겸업으로 메이저리그를 평정한 오타니 쇼헤이(28·LA 에인절스)의 원래 꿈은 야구선수가 아니었다.
일본 야구전문매체 ‘풀카운트’는 27일 “LA 에인절스의 오타니가 다소 뜻밖의 동경하는 직업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오타니는 최근 기업에 고객관리 시스템을 제공하는 한 클라우드 회사의 광고에 출연했다. ‘성장’과 ‘동경’이라는 테마로 나눠 촬영된 이 광고는 오는 28일부터 방송을 시작으로 신문, 교통 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노출될 예정이다.
오타니는 ‘동경’편에 출연해 “만약 야구선수가 아니었다면 우주비행사가 되고 싶었다. 아직도 이 생각은 유효하다”고 의외의 꿈을 밝히며 “아무도 보지 못한 경치를 본다는 게 대단한 것 같다”는 이유를 덧붙였다.
풀카운트는 “오타니 자신도 아무도 본 적이 없는 광경을 팬들에게 보여주고 있다”며 “어릴 때부터 개척자가 되고 싶었던 그는 고교 졸업 후 곧바로 메이저리그를 목표로 삼은 뒤 일본프로야구에서 선보인 투타겸업을 에인절스 이적 후에도 이어가며 9승-46홈런이라는 대성공을 거뒀다”고 호평했다.
오타니는 지난해 메이저리그 4년차를 맞아 투타겸업의 꽃을 피웠다. 마운드에서 23경기 9승 2패 평균자책점 3.18, 타석에서 155경기 타율 2할5푼7리 46홈런 100타점 OPS 9할6푼5리로 활약하며 역대 11번째 만장일치 아메리칸리그 MVP의 영예를 안았다. 어린 시절부터 품었던 원대한 포부가 성공의 원동력으로 작용한 듯하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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