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확산세 너무 걱정할 필요 없어" 英 외교관 트윗 공유한 文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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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7일 "한국은 현재 확진자 증가 추세를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는 주한영국대사관 참사관의 트위터 글을 공유하며 "감사하다"고 했다.
넬슨 참사관은 "훌륭한 의료 시스템, 1인당 병상 수 세계 2위(영국의 5배), 예방 접종률이 OECD 국가 중 공동 3위인 것을 감안하면 한국은 현재 확진자 증가 추세를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며 "여러분, 함께 힘 냅시다!"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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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상훈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한국은 현재 확진자 증가 추세를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는 주한영국대사관 참사관의 트위터 글을 공유하며 "감사하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주한영국대사관의 그레엄 넬슨 참사관이 SNS에 올린 글"이라며 "넬슨 참사관님,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넬슨 참사관은 트위터에 한국의 코로나 백신 접종완료율(87%)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스페인과 공동 3위라는 통계표를 올렸다.
이는 OWD(Our World in Data)에 따른 것으로 1위는 포르투갈(94%), 2위는 칠레(91%)였다. 캐나다(85%)와 덴마크(83%), 호주(83%), 일본(80%) 등은 한국보다 접종완료율이 낮았다.
넬슨 참사관은 "훌륭한 의료 시스템, 1인당 병상 수 세계 2위(영국의 5배), 예방 접종률이 OECD 국가 중 공동 3위인 것을 감안하면 한국은 현재 확진자 증가 추세를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며 "여러분, 함께 힘 냅시다!"라고 썼다.
awar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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