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M_영상] 인천 부평 골목길서 '야구방망이' 들고 난동..20대 남성 검거

김건휘 gunning@mbc.co.kr 입력 2022. 1. 27. 18:54 수정 2022. 1. 2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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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토요일 밤 10시쯤, 인천 부평구의 한 골목길.

흰색 승용차 운전석에서 내린 남성이 길에 서있는 사람들에게 무언가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화면 위편에서 또 다른 남성이 길다란 방망이를 들고 성큼성큼 걸어오더니, 얘기하던 사람들을 향해 그대로 휘두릅니다.

방망이에 맞은 사람들과 방망이를 휘두른 사람이 뒤엉키며 몸싸움이 이어집니다.

이 남성이 휘두른 물체는 야구방망이, 당시 길가에 서있던 피해자 2명이 전치 2~3주의 부상을 입었습니다.

피해자들은 "골목길에서 지나치게 빨리 달리는 차량을 멈춰 세웠는데, 차에서 내린 사람이 방망이를 들고 폭력을 휘둘렀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야구 방망이를 휘두르는 등 행인을 폭행한 혐의로 이 25살 남성을 조사하고 있으며, 구속영장을 신청할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건휘 기자 (gunni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336804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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