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 강아정, 허리 통증 .. 27일 신한은행전 결장

이재승 2022. 1. 27.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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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BNK가 핵심 슈터 없이 경기에 나선다.

 BNK는 27일(목)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 경기를 앞두고 있다.

경기 전, BNK의 박정은 감독도 "아직 포기할 단계는 아니다. 선수들과 코치진 모두 해보자고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분위기를 밝혔다.

그러나 이날 결장으로 BNK는 100%가 아닌 채로 경기를 치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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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BNK가 핵심 슈터 없이 경기에 나선다.
 

BNK는 27일(목)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 경기를 앞두고 있다.
 

BNK는 최근 3연패를 당한 상황. 지난 17일 안방에서 용인 삼성생명에 패한 이후 내리 지면서 분위기 반전에 실패했다.
 

이날 경기는 BNK에게 여러모로 중요하다. 아직 플레이오프 진출을 충분히 노려볼 수 있는 입장이기 때문. 경기 전, BNK의 박정은 감독도 “아직 포기할 단계는 아니다. 선수들과 코치진 모두 해보자고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분위기를 밝혔다.
 

그러나 BNK에서는 이날 강아정이 나서지 못한다. 강아정은 허리 통증으로 인해 이날 자리를 비우게 된 것. 강아정은 시즌 중반 이후 주로 벤치에서 출격하면서 외곽 공격과 로테이션에서 힘이 됐다. 그러나 이날 결장으로 BNK는 100%가 아닌 채로 경기를 치러야 한다.
 

강아정은 이날 경기 전까지 17경기에 나섰다. 고질적인 발목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기도 했다. 그녀는 경기당 22분 20초를 소화하며 6.4점 2.1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시즌 중반에 팀이 오름세에 있을 때 외곽에서 제 몫을 해냈다.
 

그녀의 결장은 팀 분위기에 여러모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어린 선수를 독려하고 때로는 다독이는 부분에서도 역할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벤치와 라커룸에서 적극적인 목소리를 낼 수 있기 때문. 그러나 BNK는 이날 강아정의 결장으로 적잖은 손실을 입은 셈이다.
 

하지만 BNK는 이번 시즌에 강아정이 결장했을 때도 큰 기복을 보이지 않았다. 그녀의 빈자리를 다른 선수가 잘 채웠으며, 이소희의 성장세가 동반됐고, 박 감독의 선수 활용으로 인해 공백이 잘 메워졌다. BNK에는 이소희, 김진영, 이민지가 좀 더 많이 뛸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날 신한은행에서는 그간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던 ‘주포’ 김단비가 돌아온다.
 

사진_ WKBL

 

바스켓코리아 / 부산,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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