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결점' 바티, 호주오픈 생애 첫 결승 진출

정광호 2022. 1. 27. 18: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 세계랭킹 1위 애슐리 바티(호주)가 무실세트 경기력을 펼치면서 호주오픈 결승에 진출했다.

27일(한국시간) 바티는 2022 호주오픈 여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매디슨 키스(미국, 51위)를 6-1 6-3으로 이겼다.

이로써 바티는 생애 처음으로 호주오픈 결승에 올랐다.

압도적인 경기 운영 능력으로 1세트에서만 3번의 브레이크를 기록한 바티는 2세트에서는 다소 에러가 많아졌으나 강한 첫 서브로 어렵게 지켜나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완벽한 스트로크를 선사한 바티(사진=호주테니스협회)

여자 세계랭킹 1위 애슐리 바티(호주)가 무실세트 경기력을 펼치면서 호주오픈 결승에 진출했다.

27일(한국시간) 바티는 2022 호주오픈 여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매디슨 키스(미국, 51위)를 6-1 6-3으로 이겼다. 이로써 바티는 생애 처음으로 호주오픈 결승에 올랐다.

바티는 경기 초반 첫 게임부터 주특기 백핸드 슬라이스로 키스를 공략했고 강한 포핸드 패싱샷으로 브레이크에 성공했다. 이후 키스의 계속된 포핸드 에러로 또 한번 브레이크에 성공한 바티는 한 차례 브레이크 위기를 강력한 서브에이스로 모면하는 모습도 보였다.

압도적인 경기 운영 능력으로 1세트에서만 3번의 브레이크를 기록한 바티는 2세트에서는 다소 에러가 많아졌으나 강한 첫 서브로 어렵게 지켜나갔다. 이후 게임스코어 3-2에서 깔끔한 포핸드 패싱샷으로 브레이크에 성공한 바티는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후 바티는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 9위) - 다니엘 콜린스(미국, 30위) 승자와 우승컵을 놓고 맞붙는다. 2019년 프랑스오픈, 2021년 윔블던에서 우승한 바티가 호주 홈팬들 앞에서 세번째 그랜드슬램 트로피를 들어올릴지 기대된다.

글= 정광호 기자(ghkdmlguf27@mediawill.com)

[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고수들의 샷, 백핸드 기술단행본

테니스 기술 단행본 3권 세트 특가 구매

9만9천원에 1년 구독과 케이세다 스트링까지

Copyright © 테니스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