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없이 싸우고 돌아오겠다"..하이원 국대 선수들 베이징올림픽 출정식

신관호 기자 2022. 1. 27. 18: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정선 하이원리조트 소속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이 27일 출정식을 갖고 베이징 정복에 나섰다.

출정식에서 이삼걸 대표는 "이번에 올림픽에 출전하는 하이원 선수 모두 강원도가 고향이라고 알고 있다" 며 "강원도민들과 함께 전 국민이 응원하고 있으니, 최선을 다한 플레이와 좋은 성적으로 기쁜 소식을 전해 달라"고 선수단을 응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7일 정선과 횡성 화상 연결 비대면 출정식 가져
강원 정선 하이원리조트 소속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이 27일 횡성 소재 숙소에서 비대면 화상 출정식을 갖고 있다. (하이원리조트 제공) 2022.1.27/뉴스1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정선 하이원리조트 소속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이 27일 출정식을 갖고 베이징 정복에 나섰다.

이날 출정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정선 하이원리조트 행정동과 횡성에 소재한 국가대표 숙소를 화상으로 연결,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출정식에는 하이원리조트 이삼걸 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과 알파인스노보드팀 이상호‧김상겸 선수, 알파인스키팀 정동현‧김소희 선수가 참석했다.

특히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며 우리나라 올림픽 사상 설상종목에서 첫 메달을 거머쥔 이상호 선수는 이번 시즌 FIS 월드컵 랭킹 종합 1위를 차지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어 2월 8일 출전하는 올림픽 본선에서도 메달이 기대되고 있다.

출정식에서 이삼걸 대표는 “이번에 올림픽에 출전하는 하이원 선수 모두 강원도가 고향이라고 알고 있다” 며 “강원도민들과 함께 전 국민이 응원하고 있으니, 최선을 다한 플레이와 좋은 성적으로 기쁜 소식을 전해 달라”고 선수단을 응원했다.

이에 대해 선수단 일동은 “그동안 후원해 주신 하이원리조트를 비롯한 강원도민들과 전 국민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해 싸우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