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741명 신규확진.. 이틀만에 2배 늘었다

노동균 2022. 1. 2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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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본격적으로 우세종으로 자리잡으면서 부산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불과 이틀 새 2배 이상으로 폭증했다.

27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41명으로 부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3만1180명으로 늘었다.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산진구 유흥주점과 주점에서 이날 각각 28명과 17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2곳의 누적 확진자 수는 173명에 이른다.

이날 사망자 1명이 추가돼 부산지역 누적 사망자 수는 367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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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본격적으로 우세종으로 자리잡으면서 부산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불과 이틀 새 2배 이상으로 폭증했다.

27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41명으로 부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3만1180명으로 늘었다.

부산진구 유흥주점과 주점발 집단감염이 심상찮다.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산진구 유흥주점과 주점에서 이날 각각 28명과 17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2곳의 누적 확진자 수는 173명에 이른다.

여기에 부산진구 내 또 다른 유흥주점에서도 집단감염 징후가 포착됐다. 이 주점은 지난 23일 유증상 확진자의 동선에서 확인된 곳으로 종사자 및 이용자 조사에서 25일까지 종사자 6명, 이용자 3명, 접촉자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26일에는 이용자 21명, 접촉자 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금까지 관련 확진자는 총 36명이다. 이날 사망자 1명이 추가돼 부산지역 누적 사망자 수는 367명이 됐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19명으로 연령대는 70대 이상 11명, 60대 7명, 40대 이하 1명이다.

한편 부산시는 1월 29일부터 2월 2일 설 명절 연휴 기간 16개 구·군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하며 임시선별검사소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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