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조류에서 새로운 유형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첫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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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사한 야생조류에서 새로운 유형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처음으로 발견됐습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부산 사하구 낙동강 하구에서 폐사한 큰고니에 대한 정밀 검사 결과, H5N8형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올해 겨울 처음으로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중수본은 "과거 사례를 볼 때, 새로운 유형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추가로 유입될 경우 고병원성 인플루엔자가 다시 한번 유행해 장기간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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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사한 야생조류에서 새로운 유형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처음으로 발견됐습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부산 사하구 낙동강 하구에서 폐사한 큰고니에 대한 정밀 검사 결과, H5N8형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올해 겨울 처음으로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중수본은 “과거 사례를 볼 때, 새로운 유형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추가로 유입될 경우 고병원성 인플루엔자가 다시 한번 유행해 장기간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에 새로운 유형의 조류인플루엔자가 발견된 지역 근처 저수지와 하천까지 상시 예찰을 계속 진행하는 동시에 근처 도로와 농장 진입로를 집중적으로 소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수본은 또 “낙동강 하구 검출 지점은 사람과 차량의 출입이 금지되며 축산 차량이나 관계자뿐 아니라 낚시와 산책을 위한 출입도 제한된다”면서 “큰고니 서식지역과 검출 지역 및 산란계 특별관리지역에는 AI 위험주의보‘를 강화 발령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민경 기자 (pm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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