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당구연맹, 새싹 발굴 전국 청소년 당구대회 개최

이상필 기자 2022. 1. 2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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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당구연맹은 당구에 재능 있는 유·청소년 발굴을 위한 'KBF 새싹 발굴 전국 청소년 당구대회(이하 새싹 발굴 당구대회)'를 오는 2월 1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위치한 자이언트당구클럽에서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새싹 발굴 당구대회'(주최: 대한체육회/주관: 대한당구연맹)는 연맹의 등록 학생선수가 아닌 일반 유·청소년들이 참가하게 되며 대회 방식은 캐롬, 포켓볼 2가지 종목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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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당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당구연맹은 당구에 재능 있는 유·청소년 발굴을 위한 'KBF 새싹 발굴 전국 청소년 당구대회(이하 새싹 발굴 당구대회)'를 오는 2월 1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위치한 자이언트당구클럽에서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새싹 발굴 당구대회'(주최: 대한체육회/주관: 대한당구연맹)는 연맹의 등록 학생선수가 아닌 일반 유·청소년들이 참가하게 되며 대회 방식은 캐롬, 포켓볼 2가지 종목으로 진행된다. 각 종목별로 U-13(13세 이하부), U-16(16세 이하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모든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캐롬의 경우 U-13은 1쿠션, U-16은 3쿠션의 방식으로, 포켓볼의 경우 전부 애니콜로 진행된다.

전국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치러지는 대회인 만큼 안전한 대회진행을 위해 대회 참가일 기준 48시간 이내의 PCR 음성 결과를 확인하나, 추후 방역정책에 맞추어 변경될 수 있다.

대회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한다. 현장 포토존 사진(폴라로이드) 촬영, 캐릭터 비누 만들기 등 대회현장에 오는 유·청소년을 위한 체험 존이 마련됐다. 무엇보다도 참가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연맹 톱클래스 선수의 원 포인트 강습이 준비돼 있다.

대한당구연맹 박보환 회장은 "연맹에서 전문 학생 선수가 아닌 일반 유·청소년만을 대상으로 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처음이다. 당구 종목에 대한 유·청소년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대회를 통해 재능이 있는 인재 발굴을 목표로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또한 전문선수 육성 연계 시스템을 마련하여 체계적인 교육을 받아 전문선수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참가신청은 대한당구연맹 홈페이지에 공지된 링크를 통해 받으며, 각 종목별로 10명 선착순으로 참가 인원을 모집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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