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동부권에 특수학교 생긴다..2025년 개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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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동부권(무주·진안·장수)에 특수학교가 신설된다.
27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동부권 특수학교 신설 계획이 전날(지난 6일) 교육부 2022년도 정기 1차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동부권 특수학교 설립되면 무주·진안·장수 지역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행정과 관계자는 "이번 동부권 특수학교 설립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면서 "동부권 특수학교가 2025년 정상 개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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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동부권(무주·진안·장수)에 특수학교가 신설된다.
27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동부권 특수학교 신설 계획이 전날(지난 6일) 교육부 2022년도 정기 1차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장수 계북면에 위치한 원촌초 폐교부지(1만2171㎡)에 특수학교 설립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규모는 중학교 과정 5학급, 고등학교 과정 4학급, 전공과 과정 2학급 총 10학급 규모다.
개교 예정일은 오는 2025년 3월이다.
현재 전북에는 10개의 특수학교가 있지만 대부분 전주를 중심으로 한 중·북부 지역에 집중돼 있다. 따라서 동부권 지역의 장애 학생들이 특수학교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불가피하게 전주, 남원 등 편도 1시간 이상을 통학하거나 기숙사 생활을 해야만 했다.
이런 상황을 감안, 도교육청은 지난해 7월부터 동부권 특수학교 설립에 나서왔다. 장수군과 장수군 의회도 특수학교 설립에 힘을 보탰다.
동부권 특수학교 설립되면 무주·진안·장수 지역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도 가능해지면서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취업 지원 및 자립 기반 마련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도교육청 행정과 관계자는 “이번 동부권 특수학교 설립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면서 “동부권 특수학교가 2025년 정상 개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이번 중앙투자심사에 전주 에코시티 내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설립 계획서도 함께 의뢰했으나 승인을 받지 못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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