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감 혼전 속 이정선 오차범위 내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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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다수의 후보가 출마 의사를 표시한 광주시교육감 선거전에서는 이정선 전 광주교육대 총장이 오차범위 내 우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CBS가 무등일보와 전남일보, 뉴시스광주전남본부와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광주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3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 면접 조사를 실시한 결과 광주시교육감 후보 선호도에서는 이정선 전 광주교육대 총장 14.2%로 10.4%의 지병문 전 전남대 총장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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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병문·이정재·박혜자·정성홍·강동완·박주정·김선호 순
'모름·응답거절' 28% '없다' 16.6% 향후 선거전 변수로
올해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다수의 후보가 출마 의사를 표시한 광주시교육감 선거전에서는 이정선 전 광주교육대 총장이 오차범위 내 우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CBS가 무등일보와 전남일보, 뉴시스광주전남본부와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광주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3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 면접 조사를 실시한 결과 광주시교육감 후보 선호도에서는 이정선 전 광주교육대 총장 14.2%로 10.4%의 지병문 전 전남대 총장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정재 전 광주교육대 총장은 7%, 박혜자 전 국회의원 6%, 정성홍 전 전교조 광주지부장 5.7%를 기록했다. 4.8%의 강동완 전 조선대 총장, 3.8%의 박주정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3%의 김선호 전 광주효광중 교장이 뒤를 이었다.
광주시교육감 후보 선호도에서는 '모름·응답거절'에 대한 응답이 28%, '없다'는 응답이 16.6%로 광주시장 후보 선호도 조사('모름·응답거절' 15.5% '없다' 13.1%)와 비교해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시민들이 교육감 선거에 관심이 없다는 것으로 풀이돼 향후 선거전에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연령별·직업별·지역별로 살펴보면 이정선 전 총장은 지역별로는 광주 북구(18%), 직업별로는 사무·관리직(20.4%)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였고, 지병문 전 총장은 광주 남구(16.3%)와 학생(21.3%) 직군에서 선호도가 높게 나왔다.
이정재 전 총장은 60세 이상(10.7%)에서, 박혜자 전 국회의원은 광주 서구(10.6%)에서, 정성홍 전 지부장은 50대(10%)에서 선호도가 높았다.
강동완 전 총장은 광주 동구(9.6%)에서, 박주정 교육장은 18~29세(6.2%)에서, 김선호 전 교장은 30대(6.8%)에서 선호도가 높게 나왔다.
후보들이 주로 활동했던 지역과 인지도 등의 영향이 고스란히 반영 것으로 분석된다.
▶ 조사개요 |
-조사 대상 : 광주광역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표본 크기 : 803명 -표본 추출 :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및 유선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표본 오차 : 95% 신뢰수준, ±3.5%p -가중값 산출 및 적용 :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2021년 12월 행전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조사 방법 : 유·무선 전화 인터뷰 조사 (무선 89.8%, 유선 10.2%) -응 답 률 : 15.2% (5286명 중 803명 응답) -조사 기간 : 2022년 1월 24~25일 (2일간) -조사 의뢰기관 : 광주CBS, 무등일보, 전남일보, 뉴시스광주전남본부 -조사 기관 : 한국갤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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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시영 기자 cla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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