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올 여섯번째 무력시위.. 靑은 이번에도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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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7일 오전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8시와 8시5분쯤 북한 함경남도 함흥 일대에서 북동쪽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며 "발사체 비행거리는 약 190㎞, 정점고도는 약 20㎞로 탐지됐다"고 밝혔다.
NSC는 올 들어 북한이 6번의 미사일을 발사하는 동안 '유감'이라는 표현을 4차례나 반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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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北도발 규탄없이 유감만 반복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8시와 8시5분쯤 북한 함경남도 함흥 일대에서 북동쪽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며 "발사체 비행거리는 약 190㎞, 정점고도는 약 20㎞로 탐지됐다"고 밝혔다.
세부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중에 있다. 군 당국은 추가 도발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앞서 북한은 지난 5일과 11일 자칭 극초음속미사일을 시험발사하고, 14일에는 철도기동미사일연대 사격훈련, 17일에는 전술유도탄 검수사격시험 등 총 4차례에 걸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25일에는 순항미사일 추정 발사체 2발을 쏘기도 했다.
청와대는 이날 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열고 "매우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냈다. NSC는 올 들어 북한이 6번의 미사일을 발사하는 동안 '유감'이라는 표현을 4차례나 반복했다.
참석자들은 무엇보다 북한이 국제사회의 여망에 부응해 대화를 통한 문제해결에 조속히 호응해 나올 것을 촉구하고, 한반도에서 추가적인 상황 악화가 있어선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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