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산천어축제 물고기 수출길 오른다

김정호 기자 2022. 1. 2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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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 산천어축제 취소로 남은 산천어가 수출길에 오른다.

27일 화천군에 따르면 축제를 주관하는 재단법인 나라는 지난 26일 수산물 무역업체인 ㈜제이앤제이 인터내셔널과 산천어 수출 매매계약을 맺었다.

당초 산천어축제에 투입하기 위해 준비했던 산천어 90톤 가운데 수출 물량 15톤을 제외한 75톤은 통조림, 어간장, 어묵 등 가공식품으로 생산해 판매 중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수출을 통한 산천어축제 홍보 효과도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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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취소로 남은 90톤 중 15톤
75톤은 가공식품 만들어 판매
최문순(화천군수) 재단법인 나라 이사장은 지난 26일 화천군청에서 ㈜제이앤제이 인터내셔널과 산천어 수출 매매계약을 맺었다.(화천군 제공) 2022.1.27/뉴스1

(화천=뉴스1) 김정호 기자 = 강원 화천 산천어축제 취소로 남은 산천어가 수출길에 오른다.

27일 화천군에 따르면 축제를 주관하는 재단법인 나라는 지난 26일 수산물 무역업체인 ㈜제이앤제이 인터내셔널과 산천어 수출 매매계약을 맺었다.

계약 물량은 총 15톤으로 1억5750만원이다.

10톤은 동남아시아, 5톤은 미주로 오는 3월 수출될 예정이다.

당초 산천어축제에 투입하기 위해 준비했던 산천어 90톤 가운데 수출 물량 15톤을 제외한 75톤은 통조림, 어간장, 어묵 등 가공식품으로 생산해 판매 중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수출을 통한 산천어축제 홍보 효과도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k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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