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우크라이나 사태에 "모든 가능성 대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교부는 최근 전운이 고조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상황과 관련해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외교부는 우크라이나 상황을 주시하며 거의 매일 제2차관과 재외동포영사실장을 중심으로 현지 대사관 등과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이날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유럽연합(EU)대사와 필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대사를 만나 최근 우크라이나 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외교부는 최근 전운이 고조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상황과 관련해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어뗜 방향을 예단해서 과도한 반응이나 안일한 태도를 보이는 것은 옳지 않다. 차분하게 경각심을 갖고 상황을 주시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도 정례브리핑을 통해 사태 악화를 막기 위한 미국과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등 국제사회의 노력을 거론, "정부는 현재 진행 중인 이런 외교적 노력이 결실을 거둬 우크라이나 상황이 하루속히 평화적으로 해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외교부는 우크라이나 상황을 주시하며 거의 매일 제2차관과 재외동포영사실장을 중심으로 현지 대사관 등과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전역에 거주 중인 우리 국민은 565명이다. 특히 수도 키예프에 약 450명이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이날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유럽연합(EU)대사와 필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대사를 만나 최근 우크라이나 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EU와 프랑스 측은 이번 우크라이나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자신들의 노력을 설명하고 우리 측의 관심을 당부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ntig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울고 있는 내 모습이"…슈, 또 눈물 뒤범벅 오열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