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오후 6시 788명 확진..동 시간대 최다 기록 나흘 연속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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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27일 오후 6시 기준 78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동 시간대 최다 기록을 또 하루만에 경신했다.
26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788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또 26일에는 773명이 발생해 동시간대 기록을 다시 세웠다.
이날 또다시 6시 기준 확진자수가 역대 최다 숫자를 기록하면서 다음날 0시 기준 또 다시 1000여 명 넘는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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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에서 27일 오후 6시 기준 78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동 시간대 최다 기록을 또 하루만에 경신했다.
26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788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는 같은 시간대 기존 최다 기록인 전날(26일) 773명보다 15명 많은 수치다.
인천은 사흘 연속 동시간대 확진자수를 경신하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514명을 기록했고, 25일에는 603명이 나왔다. 또 26일에는 773명이 발생해 동시간대 기록을 다시 세웠다.
이날 또 다시 역대 최다 기록이 나오면서 나흘 연속 기록적인 숫자가 발생하고 있다.
전날엔 오후 6시 이후 256명이 더 확진돼 최종 1029명으로 집계돼 인천에서는 처음으로 1000여명을 돌파했다. 이날 또다시 6시 기준 확진자수가 역대 최다 숫자를 기록하면서 다음날 0시 기준 또 다시 1000여 명 넘는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 확진자 수는 지난 18일부터 급증하기 시작했다.
지난 8~17일 100~200명대였던 확진자는 18일 424명이 확진돼 26일만에 400명대로 올라섰다. 19일과 20일 각각 418명, 452명이 발생하면서 3일 연속 400명대를 기록한 이후 21일 571명, 22일 609명, 23일 582명, 24일 670명 등 4일 연속 500명대 이상을 기록했다. 이어 25일 879명, 26일 1029명으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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