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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용진 2022. 1. 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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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역제안에 李수용' 양자토론 31일 가닥…4자는 다시 '안갯속'

더불어민주당이 27일 국민의힘의 대선후보 양자토론 '역제안'을 수용함에 따라 오는 31일 이재명·윤석열 후보 간 일대일 토론이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민주당은 31일에 양자토론은 물론 4자 토론도 함께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국민의힘은 4자 토론은 별개로 추진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어 국민의당 안철수·정의당 심상정 후보까지 참여하는 4자 토론 개최 가능성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민주당 선대위 박주민 방송토론콘텐츠단장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윤석열 후보가 31일 양자토론을 원한다니 이재명 후보는 31일 양자토론을 수용한다"며 "법원 판결에 따라 진행될 방송3사 초청 4자 토론회에 참석하고, 윤 후보 측이 제안한 양자토론도 수용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0jR2sK9DALb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왼쪽)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연합뉴스 자료사진]

■ "다자대결 李 35% 尹 34% 安 10%…尹 35.9% 李 33.5% 安 12%"

다자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잇따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4∼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4자 가상대결에서 이 후보는 35%, 윤 후보는 34%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 17∼19일 진행한 직전 조사보다 이 후보와 윤 후보는 각각 1%포인트 올랐다. 두 후보의 격차는 1%포인트로 오차범위(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포인트) 내에서 박빙을 이뤘다.

전문보기: http://yna.kr/RhRwsK2DALy

■ 조국 "가족의 시련은 저희가 감당…대선에 집중해달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7일 부인 정경심(60) 전 동양대 교수가 자녀 입시비리·사모펀드 관련 혐의로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된 것과 관련해 "참으로 고통스럽다"며 심경을 밝혔다. 조 전 장관은 이날 오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오늘 저녁은 가족이 모여 밥을 같이 먹을 줄 알았으나 헛된 희망이 되고 말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법원 재판부가 정 전 교수에 대해 유죄 확정판결을 내린 지 약 4시간 만에 나온 입장이었다.

전문보기: http://yna.kr/lgRusKyDAL7

■ '3밀' 공간서 면 대신 보건용 마스크…"코·입 가리고 밀착착용"

방역당국이 27일 오미크론 변이 감염 예방을 위한 '국민행동수칙'으로 '3차접종 적극 참여', '보건용 마스크 착용', '대면 접촉 최소화', '고위험군 PCR검사', '유증상자 신속항원검사'를 등 5가지를 제시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7일 오미크론 변이가 설 연휴(1.29∼2.2)를 기점으로 통제할 수 없는 수준으로 확산할 경우 방역·의료 부담 증가로 사회적 피해가 커질 우려가 있다면서 5대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강조했다.

전문보기: http://yna.kr/1hRvsKjDALL

■ 김학의, 뇌물 혐의도 무죄…건설업자 증언 신빙성 불인정

법원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뇌물수수 혐의 사건에서 유죄의 근거가 된 핵심 증인의 증언을 믿을 수 없다며 파기환송심 무죄를 선고했다. 이로써 김 전 차관은 제기된 모든 혐의가 무죄 또는 면소로 판결됐다. 서울고법 형사3부(박연욱 김규동 이희준 부장판사)는 27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차관의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파기환송 전 2심 재판부는 김 전 차관에게 징역 2년 6개월과 벌금 500만원, 추징금 4천300만원을 선고한 바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hgROsKrDAL7

■ LG엔솔 증거금 729억원 '슈퍼개미', 하루만에 7.5억원 벌었다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에서 증거금을 729억원 넣은 '슈퍼개미' 6명이 하루 만에 7억5천만원에 달하는 차익을 얻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유가증권시장 상장일인 이날 시초가 59만8천원 대비 15.41% 내린 50만5천원에 마감했다. 시초가가 공모가 2배로 결정되고서 상한가로 치솟는 이른바 '따상'에는 실패했어도 종가는 공모가 30만원보다 68.33% 높았다. 공모주 투자자의 주당 차익은 20만5천원이다.

전문보기: http://yna.kr/4iR.sKvDALn

■ 한동훈 "유시민 거짓말로 네번 좌천돼…조국 수사 등 방해 목적"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명예훼손 사건 피해자이자 증인으로 재판에 출석한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검사장)은 유 전 이사장의 발언으로 네 차례 좌천되는 피해를 봤다고 말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 지상목 부장판사 심리로 27일 열린 유 전 이사장 공판에서 한 검사장은 유씨 발언으로 어떤 피해를 보았느냐는 검찰 신문에 "현직 검사로서는 유일하게 네 차례 좌천당했다"며 "저는 불법적인 목적으로 개인을 뒷조사하기 위해 시민을 불법 수사한 검찰이 됐다. 검사로서 이 이상의 불명예는 없을 듯하다"고 답했다.

전문보기: http://yna.kr/ohROsKBDALe

■ 서울 아파트값 하락, 청약도 시들…"대선 전까지 약보합 전망"

미국발(發) 금리인상 예고 등으로 국내 주식시장이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아파트 시장에도 하락 지표들이 늘고 있다. 서울 아파트값이 20개월 만에 하락 전환됐고, 연초 청약 열기도 종전보다 시들해지면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정부의 '돈줄 죄기'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집값 상승을 예견했던 전문가들 사이에도 집값이 최소 대선 전까지 약보합세를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 늘고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iaRDsKvDAL2

■ LG전자 작년 매출 74조7천억원 역대 최대…생활가전 1위

LG전자가 지난해 생활가전과 TV 판매 호조에 힘입어 74조원 이상의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LG전자 생활가전 매출액은 경쟁사인 미국 월풀을 처음으로 제치고 사상 첫 연간 매출 세계 1위를 달성했다. LG전자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74조7천216억원, 영업이익 3조8천638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qhRDsKgDALH

■ '검은 목요일' 코스피 2,610대로 추락…FOMC·LG엔솔에 '휘청'

코스피가 27일 3% 넘게 급락하며 2,610대로 밀려났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94.75포인트(3.50%) 내린 2,614.49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2020년 11월 30일(2,591.34) 이후 약 1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전문보기: http://yna.kr/8hRCsKADAL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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