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노사갈등 최고조..직원노조 상여시위, 총학생회 등 노조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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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학교의 노사갈등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청주대와 직원노조는 단체협약을 위한 교섭에서 5년째 합의점을 찾지 못했으며, 27일자로 단체협약이 해지됐다.
이에 직원노조는 이날 본관 앞에서 대학 측의 단체협약 해지를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열고, 학교를 나와 청주도심에서 상여시위를 벌였다.
그러나 다른 대학 구성원들이 직원노조를 바라보는 시선은 곱지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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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학교의 노사갈등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청주대와 직원노조는 단체협약을 위한 교섭에서 5년째 합의점을 찾지 못했으며, 27일자로 단체협약이 해지됐다.
이에 직원노조는 이날 본관 앞에서 대학 측의 단체협약 해지를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열고, 학교를 나와 청주도심에서 상여시위를 벌였다.
그러나 다른 대학 구성원들이 직원노조를 바라보는 시선은 곱지않아 보인다.
이 대학 총학생회와 교수연합노조회, 총동문회는 이날 공동 성명을 내고 "학령인구가 급감해 모든 대학이 생존을 위해 발버둥칠때 노조는 정반대의 길을 걷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직원들의 보수는 평균 8천만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고, 공무원 보수와 비교해 직급별로 30~45% 이상 많은 임금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학의 생존이 위협받는 최악의 상황에서 이제 직원들이 고통을 감내해야 할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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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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