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작년 영업익 1조5천억 최대
메리츠증권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원에 육박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냈다. 메리츠증권은 27일 지난해 영업이익이 9498억원으로 전년비 14.6% 늘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7829억원으로 전년비 38.5% 증가했다. 모두 창사 이래 최대 규모 실적으로 세전이익(1조472억원)은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메리츠증권은 코로나19 장기화, 대형 증권사와 경쟁 심화에도 기업금융·세일즈&트레이딩·리테일 부문 등 모든 사업부문에서 경쟁력을 발휘해 고르게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도 전 사업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영업이익 1조5000억원가량을 달성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4858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철강사업 호황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날 현대제철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6조4405억원, 77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7%, 1293.9%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2조8499억원, 2조4475억원으로 26.8%, 3251.3% 늘었다. 삼성엔지니어링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5135억원, 10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5%, 33.9% 늘었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조4867억원, 5033억원으로 전년비 10.9%, 39.3% 늘었다.
[강봉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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