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만 전 두산회장 만난 조지훈 "전주발전 멘토 돼 달라"

임충식 기자 2022. 1. 2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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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조지훈 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이 27일 박용만 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전 두산 회장)을 만나 전주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조지훈 전 경진원장은 "격의 없는 소통과 원칙의 리더십을 보여 준 박용만 전 회장을 만나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운 것 같다"며 "이 자리에서 나눈 대화를 토대로 전주의 경제 성장을 위한 청사진을 제대로 그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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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훈 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오른쪽)이 27일 박용만 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전 두산 회장)을 만나 전주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뉴스1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조지훈 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이 27일 박용만 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전 두산 회장)을 만나 전주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조 전 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에 위치한 재단법인 ‘같이 걷는 길’ 사무실을 방문, 박 전 회장을 만났다. 이번 만남은 새로운 전주경제 청사진을 완성하고자 배움을 청한 조 전 경진원장의 뜻을 박 전 회장이 흔쾌히 받아들이면서 성사됐다.

조 전 원장은 이 자리에서 전주만의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방식과 지역상권 활성화, 기업을 키우는 도시가 되기 위해 행정에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등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 또 전주경제의 성장을 위한 멘토 역할도 부탁했다.

이에 박 전 회장은 “큰 자본 없이 아이디어를 통해 창의적으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대대적인 인센티브를 통해 창의적인 인재를 데려와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주경제 멘토에 대한 요청에 대해서도 “은퇴했지만 기업과 경험을 나누는 건 언제든 좋다. 언제든지 전화하라”고 화답했다.

조지훈 전 경진원장은 “격의 없는 소통과 원칙의 리더십을 보여 준 박용만 전 회장을 만나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운 것 같다”며 “이 자리에서 나눈 대화를 토대로 전주의 경제 성장을 위한 청사진을 제대로 그리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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