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신중년 사회공헌사업 수탁기관 모집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올해 신중년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2월 4일까지 수탁기관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3년 이상의 경력과 노하우가 있는 신중년의 지식과 경험을 사회적기업이나 비영리단체 등에 연계해 재능기부 형태로 활용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해 사업은 신중년 49명과 기관 및 단체 12곳이 참여한 가운데 활발히 운영됐다.

신중년 사회공헌사업은 지난해까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국비 공모사업이었으나 올해부터는 지방이양사업으로 전환됐다.

남구는 확보한 보전금 1억1332만원에 구비 1133만원을 추가 투입, 총 1억2465만원으로 올해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다음달 4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 뒤 심사를 거쳐 수탁기관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사회공헌활동에 관한 전문성과 인력 등을 갖춘 울산소재 기관 중 사회공헌사업 수행 경험이 있는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남구청 일자리정책과(052-226-327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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