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지주회사' 수도권 설립 반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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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지주회사의 수도권 설립에 대해 지역사회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국민의힘 김정재·김병욱 의원은 성명을 내고 포스코 지주회사가 수도권에 본사를 두려는 것은 국가 균형발전에 역행하고 경북과 포항을 버리는 처사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이강덕 포항시장과 포항시의회도 지주회사가 되는 '포스코홀딩스'를 포항에 설립하지 않으면 지주회사 전환을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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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지주회사의 수도권 설립에 대해 지역사회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국민의힘 김정재·김병욱 의원은 성명을 내고 포스코 지주회사가 수도권에 본사를 두려는 것은 국가 균형발전에 역행하고 경북과 포항을 버리는 처사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이강덕 포항시장과 포항시의회도 지주회사가 되는 '포스코홀딩스'를 포항에 설립하지 않으면 지주회사 전환을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코는 지난해 말 이사회를 열어 포스코를 지주회사 포스코홀딩스와 철강 사업회사인 포스코로 물적 분할하는 안을 의결한 데 이어 내일(28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이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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