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작년 지방세 징수액 2천362억원..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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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지난해 지방세 징수액이 역대 최다인 2천362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년 대비 399억원(20.3%) 늘었다.
이 가운데 취득세는 전년 506억원보다 234억원(46.2%) 늘었는데,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우량기업 유치와 부동산 거래 활성화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지방소득세는 코로나19 수혜업종이 반도체·식품업 등의 영업이익 증가 영향으로 전년 423억원보다 99억원(23.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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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지난해 지방세 징수액이 역대 최다인 2천362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년 대비 399억원(20.3%) 늘었다.
세원별로는 취득세 740억원, 지방소득세 522억원, 재산세 231억원, 자동차세 206억원 등이다.
이 가운데 취득세는 전년 506억원보다 234억원(46.2%) 늘었는데,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우량기업 유치와 부동산 거래 활성화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지방소득세는 코로나19 수혜업종이 반도체·식품업 등의 영업이익 증가 영향으로 전년 423억원보다 99억원(23.2%) 증가했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수는 군이 균형발전과 복지정책 재원으로 활용하고, 적극적인 세원 발굴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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