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포탑 골드 12개 획득한 KT, 리브 샌박 압살하며 첫 세트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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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터 12개의 포탑 골드를 얻으며 상대를 강하게 압박한 KT가 기세를 이어 첫 세트를 승리로 장식했다.
바텀 지역에서도 KT의 케이틀린과 럭스가 상대 세나, 탐켄치를 거세게 압박하며 세나를 잡아내고 첫 포탑 철거에 성공했다.
KT의 바텀 듀오는 첫 포탑 철거 후 상단 지역으로 올라가 포탑 골드를 획득했고, 하단 지역에서 라인정리를 마친 그라가스는 중앙 지역 지원을 통해 상대 루시안을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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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3주 2일차 1경기 1세트에서 KT가 승리했다.
상단 지역에서 그라가스가 상대 그웬을 홀로 쓰러뜨리며 KT에서 첫 킬 포인트를 올렸다. 바텀 지역에서도 KT의 케이틀린과 럭스가 상대 세나, 탐켄치를 거세게 압박하며 세나를 잡아내고 첫 포탑 철거에 성공했다.
KT의 바텀 듀오는 첫 포탑 철거 후 상단 지역으로 올라가 포탑 골드를 획득했고, 하단 지역에서 라인정리를 마친 그라가스는 중앙 지역 지원을 통해 상대 루시안을 잡아냈다. KT는 첫 드래곤과 첫 전령을 어려움 없이 획득하고 상단 지역에 전령을 소환해 포탑 철거에 성공했다. 케이틀린은 중앙 지역으로 가 2개의 포탑 골드를 추가로 획득하며 KT는 14분 전 총 12개의 포탑 골드를 얻어냈다.
리브 샌박은 상단 지역의 그라가스를 노려 쓰러뜨리고 연이어 양 팀의 챔피언들이 합류한 교전에서 루시안을 내줬지만 럭스를 잡아내며 킬 교환에 성공했다. KT는 두 번째 전령과 드래곤 스택 획득에 성공했다. 이후 치러진 교전에서 케이틀린이 세 개의 킬 포인트를 획득하고 상대 바텀 2차 타워 철거에 성공하며 KT는 자신들을 추격하는 상대와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이후 세 번째 드래곤 교전에서 리브 샌박은 킬 포인트와 미드 2차 타워를 내줬지만 첫 드래곤 스택을 쌓는데 성공하며 현상금을 획득했다. 상대에 비해 압도적으로 성장한 KT는 세 번째 드래곤 스택을 쌓고 바론 획득에 성공했고, 연이어 치러진 전투에서 상대 그웬과 탐켄치를 쓰러뜨리며 승기를 굳혔다. 이후 KT는 바텀으로 진출해 자신들을 막으러오는 상대를 쓰러뜨리고 넥서스 철거에 성공했다.
성기훈 mish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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