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포탑 골드 12개 획득한 KT, 리브 샌박 압살하며 첫 세트 승리

성기훈 2022. 1. 2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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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터 12개의 포탑 골드를 얻으며 상대를 강하게 압박한 KT가 기세를 이어 첫 세트를 승리로 장식했다.

바텀 지역에서도 KT의 케이틀린과 럭스가 상대 세나, 탐켄치를 거세게 압박하며 세나를 잡아내고 첫 포탑 철거에 성공했다.

KT의 바텀 듀오는 첫 포탑 철거 후 상단 지역으로 올라가 포탑 골드를 획득했고, 하단 지역에서 라인정리를 마친 그라가스는 중앙 지역 지원을 통해 상대 루시안을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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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터 12개의 포탑 골드를 얻으며 상대를 강하게 압박한 KT가 기세를 이어 첫 세트를 승리로 장식했다.

27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3주 2일차 1경기 1세트에서 KT가 승리했다.

상단 지역에서 그라가스가 상대 그웬을 홀로 쓰러뜨리며 KT에서 첫 킬 포인트를 올렸다. 바텀 지역에서도 KT의 케이틀린과 럭스가 상대 세나, 탐켄치를 거세게 압박하며 세나를 잡아내고 첫 포탑 철거에 성공했다.

KT의 바텀 듀오는 첫 포탑 철거 후 상단 지역으로 올라가 포탑 골드를 획득했고, 하단 지역에서 라인정리를 마친 그라가스는 중앙 지역 지원을 통해 상대 루시안을 잡아냈다. KT는 첫 드래곤과 첫 전령을 어려움 없이 획득하고 상단 지역에 전령을 소환해 포탑 철거에 성공했다. 케이틀린은 중앙 지역으로 가 2개의 포탑 골드를 추가로 획득하며 KT는 14분 전 총 12개의 포탑 골드를 얻어냈다.

리브 샌박은 상단 지역의 그라가스를 노려 쓰러뜨리고 연이어 양 팀의 챔피언들이 합류한 교전에서 루시안을 내줬지만 럭스를 잡아내며 킬 교환에 성공했다. KT는 두 번째 전령과 드래곤 스택 획득에 성공했다. 이후 치러진 교전에서 케이틀린이 세 개의 킬 포인트를 획득하고 상대 바텀 2차 타워 철거에 성공하며 KT는 자신들을 추격하는 상대와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이후 세 번째 드래곤 교전에서 리브 샌박은 킬 포인트와 미드 2차 타워를 내줬지만 첫 드래곤 스택을 쌓는데 성공하며 현상금을 획득했다. 상대에 비해 압도적으로 성장한 KT는 세 번째 드래곤 스택을 쌓고 바론 획득에 성공했고, 연이어 치러진 전투에서 상대 그웬과 탐켄치를 쓰러뜨리며 승기를 굳혔다. 이후 KT는 바텀으로 진출해 자신들을 막으러오는 상대를 쓰러뜨리고 넥서스 철거에 성공했다.
성기훈 mish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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