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2년 연속 영업이익 1조원 돌파..업계 최초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1조4858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이로써 2년 연속 영업이익이 1조 원을 돌파했는데, 증권사 중에서는 처음입니다.

같은 기간 세전순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조6425억 원, 1조1872억 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회사 측은 국내외 수수료 수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가운데 대형 기업공개(IPO) 등 투자은행(IB) 딜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것이 실적 성장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실적을 바탕으로 3622억원 규모의 주주환원 정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보통주 300원, 1우선주 330원, 2우선주 300원 등의 현금을 배당하고 자사주 2천만주를 소각할 계획입니다.

또 자사주 1천만주 매입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네이버에서 SBS Biz 뉴스 구독하기!

돈 세는 남자의 기업분석 '카운트머니' [네이버TV]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 I&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