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메타버스 사회 협의체 출범

이재철 2022. 1. 2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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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인격권, 디지털소유권 등
메타시대 사회·법률현안 검토
메타버스 시대에서 사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각종 이슈를 논의하는 사회적 협의체가 닻을 올렸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7일 '메타시대 디지털 시민사회 성장 전략' 추진단을 구성하고 이날 1차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방통위 관계자는 "최근 개인화, 지능화를 표방하는 웹3.0(지능형 웹)과 실감기술, 인공지능(AI), 가상자산 등 발달로 메타버스 생태계가 본격 활성화하고 있다"며 "메타버스 플랫폼에서의 소통 원칙과 규범 등에 대해 범사회적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발족 배경을 설명했다.

한상혁 방통위원장(사진)은 이날 온라인 출범식에서 "메타버스 시대 본격 진입으로, 기술 이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제도 지체 문제를 살피고 나아갈 방향을 찾아야 할 시점"이라며 "추진단을 포함해 사회 각계와 협력해 정보통신기술(ICT) 제도나 규제 패러다임에 대한 새로운 변화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추진단은 총 2개 분과로 구성돼 30명의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가 참여했다. 1분과(정책)는 미디어·기술·법·산업경영 전문가 14명과 연구기관·학회 관계자로 구성됐다. 2분과(산업)에는 9개 국내외 플랫폼·방송·통신사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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