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나란히 역대 최대 매출

조현선 2022. 1. 27. 17:29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로, LG전자는 공간인테리어 가전과 올레드TV 등 프리미엄 제품이 매출 신기록을 견인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간 매출이 279조6048억 원, 영업이익은 51조6339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8.07%, 43.45% 증가했습니다.

특히 반도체 부문에서는 94조16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미국 인텔을 제치고 3년 만에 글로벌 반도체 매출 1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LG전자는 연간 매출 74조7216억 원, 영업이익 3조8638억 원으로 매출은 사상 첫 7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생활가전 H&A 사업본부의 매출액이 27조1097억 원으로 전년 대비 21.7% 증가해 사상 최초로 월풀을 제치고 글로벌 가전 1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앞서 월풀은 26일 실적발표에서 지난해 매출액이 219억8500만 달러(약 25조208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조현선 기자 chs0721@donga.com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